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박물관은 2026년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지역연계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지대 박물관은 2025년 지원사업 평가에서 ‘홍보 분야 우수관’으로 지정되며 사업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았고,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금이 전년 대비 36%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빚다, 잇다: Shaping & Bridging> 프로그램은 경기도 도자 문화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전통 도자의 맥을 현대적으로 잇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예 교육 <내일은 도예가: Becoming a Potter>가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미래교육원 도예과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연속형 도자공예 실습 프로그램으로, 기초 이론부터 장작가마 번조 체험까지 포함한 전승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특별전시 <빚다, 잇다>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한 전통 도자 유물(과거)과 현대 도예 작가의 작품(현재), 교육생들의 창작 결과물(미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10월부터 개최되며,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도자 문화의 계승과 확장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도자생산지 명지문화유산답사, 전통 장작가마 번조행사,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도자기 작품 만들기’, 온라인 전시 소개 영상, 전시기념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이주현 명지대 박물관장은 “홍보 분야 우수관 지정과 지원금 상향은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대학의 전문 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거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참여 신청 방법은 명지대 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SNS(@mjumuseum)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